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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구디역과 가디역 근방 건물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아봤다. 볼때마다 참 예쁘다. 구디역 넷마블 사거리 크리스마스 장식 가디역 지하철역 근방 크리스마스 장식. 가디역 근방 건물 크리스마스 트리. 구디역 근방 건물 크리스마스 트리 가디역 사거리 분수대 장식
더 이상 모유가 나오지 않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기념으로 카페 라떼를 주문했다. 내키면 쎄게 아메리카노도 마실 수 있는데, 약하게 라떼로 주문했다. 커피 마실 수 있으니 좋긴 한데 뭔가 아쉽다.
오랜만에 왔더니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근사했다. 우와... 크리스마스는 그 자체도 빛나지만, 연말 전후로 여기저기 반짝거리는 장식을 볼 수 있어 좋다.
벽에 붙은 것도 아니고, 아슬아슬하게 담장 너머에 붙어 있는... 넝쿨 보다가 문득 "마지막 잎새"라는 소설 생각이 났다. 그냥 길바닥 낙엽인데 색이 참 곱다. 지금은 다 떨어져 없을듯. 한 몇주전에 길 가다가 찍었다.
화제의 그 라면!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먹었다.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정말 맛있었다. 자취하시는 분들 미역국 생각날때 끓여 먹으면 딱 좋겠다 싶다. 면이 얇다. 꼭 스낵면 면발 같았다. 물과 미역 건더기를 넣고 같이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과 액상 스프를 넣으라고 했다. 미역 건더기가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라면 2개 끓일 때는 물을 1리터 넣고 끓여야 한다. 밥을 말아먹어야 하는게 핵심인듯. 진짜 미역국 끓여 먹는 맛이었다.
11월 11일. 오늘은 빼빼로 데이다. 다행이 일요일이다. 만약 회사를 다녔다면, 받기도 불편하고 주기도 귀찮은 날이었을텐데. 일요일이라 다행이다. 꼭 1년전이 생각났다. 임신중독증으로 입원 중이라 먹는 걸 제한 받는 입장에서, 빼빼로 데이 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 하던게 생각났다. 그러니까 더 먹고 싶던 빼빼로. 이제는 그냥 사서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과자. 문득 그때가 생각났다. 어느덧 아기도 낳고, 그 아기가 곧 돌이라니. 언제나 늘... 하는 말이지만. 시간 정말 빠르다.
서점 갔다가 탁상 달력이 보이길래 샀다. 작년에도 11월에 달력을 샀었는데, 올해도 11월에 샀다. 다이어리는 점점 안 쓰게 되지만, 이런 탁상 달력은 하나 있음직 하다. 핸드폰 캘린더를 애용하지만 간혹 크게 달력을 보고 싶기도 하다.
그럼 그렇지. 겨울이 가까워 오니 미세먼지가 왔다. '작년에 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가 아니고. 미세먼지가 돌아왔다. 게다가 최악이란다. 토하는 이미지 보니 한숨이 나온다. 어쩐지 목도 칼칼거리더라. 마스크도 다시 꺼내서 쓰고 다닌다. 어휴. 좋은 공기는 내년 더위와 함께 다시 마실 수 있는건가? 한숨이 나온다.
국화가 예쁘다는 생각은 별로 안 해봤는데, 이상하게 길가다 만나는 국화는 참 예쁘다. 햇볕이 좋아서 예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