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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이 영화 예고편 보고 귀엽다. 나중에 봐야지.. 하고 찜해놨던 영화였다. 언제 개봉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같이 일하는 다른 파트 동료가 이 영화 꼭 봐야 된다고,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아마 니가 보면 좋아할꺼라고 얘길해줘서 바로 보러갔다. 근데 그 말 정말이었다!!! 이 영화.. 와.. 보는 내내 좋아서 헤.. 입을 벌리고 보았다. 700년 혼자 있었던 쬐끄만 고철덩어리 로봇일 뿐인데. 그리고 할줄 아는 말이라고는 고작 자기 이름밖에 없는데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이 영화는 대사가 별로 없다. 물론 뒷부분에 선장이나 사람들이 말하는건 있지만, 대사 하나 없이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좋았다. (ㅎㅎ. hearing이 안되도 상관없었으니까) 야구경기장에서 친구한테 빌린 쌍..
이 영화 2번 보았다. 한번은 자막없는 버전으로, 그리고 또 한번은 '한글 자막'있는 버전으로. 처음 자막없이 보았을때는 대사가 잘 안들려서(Hearing이 안되서;;) 이해가 안 갔다. 도통 이해가 안 갔다. 반에 반도 이해 못했다. 아니 다들 왜 저래?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심하게 꼬여서 난리가 나는데 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이해 하나도 안 되는 상태에서 2시간을 시달리고나니(?) 머리만 아프고 신경질이 났다. 으.. 뭐 이따위 영화가 다 있어. 쳇! 보통 액션 영화는 그림만 봐도 이해가 가는데, 이 영화는 뭐 이따위야. 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한글 자막이 있는 버전을 보고나니 왜 그런 상황이었는지 이해가 가면서 시나리오 쓴 사람이 너무나도 위대해보였다. 아니 어떻게 저런 액션 ..
인디아니존스.. 4편에 해당하는 영화. 엄청 재밌었다든가, 감동적이다든가 그런건 없지만 누가 뭐라고 그래도 잘 만들어진 시리즈임에는 분명하다.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보러 가야겠다 생각한 사람들도 있을테고. (역시 우리집 아저씨 말에 의하면) 아들로 나오는 젊은 주인공이 떠오르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세대 황태자라고. 그렇다면 시리즈는 계속될 것 같다. 1~3편에서 나왔던 여러장면들이 슬쩍슬쩍 나와서 그런걸 다 기억하고 보면 훨씬 재밌다는데. 이 영화와 비슷비슷한 아류들이 많아서인지. TV에서 여러번 보았고 또 극장에서도 보고 그랬을텐데.. 1~3편까지의 줄거리들이 기억나지 않았다.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 이게 저거랑 비슷한건지 다 섞여버렸나보다. 그런데 음악과 모자, 채찍..
액션영화다. 라는 정도로 알고 본 영화. 차가 공중에서 회전하고, 험난하게 달리던 자동차가 꼭 맞는 시간에 주인공 앞에 멈추는 장면 등은 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했다. 날아가는 총알 휘익 휘고, 사람이 날라다니고 보는거 같았다. 아닌게 아니라 울집 아저씨가 그러는데 극중에 안젤리나 졸리가 마치 의 트리니티 같은 역할이라고. 의 주인공이 긴 파티션에 둘러쳐진 공간에서 일하는 지루한 프로그래며였듯이, 여기 주인공도 그렇게 지루한 일하는 주인공이라는 것도 비슷하다고 그랬다. 그러고보니 비슷해보였다. 자동차 추격전 장면. 안젤리나 졸리가 있어 빛나는 장면이었다. 그냥 서있기만해도 여전사의 분위기 물씬 풍긴다. 심하게 다이어트를 한건지 안스러워보이기까지 했다. 그냥 총쏘고 도망가고 그런 영화였으면 '에휴.. ..
오랫만에 일본영화를 보게 되었다.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었다는 영화인데, 원래 제목도 "천연 꼬꼬댁"이었다고. 그런데 한글로 번안된 제목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사건이나 그런 것들이 없이 그냥 흘러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도꾜로 수학여행가는 일도 있고, 고교 입시로 고민도 하고 그런 사건들이 있기는 한데 억지스럽지 않고 조용 조용히 연결이 된다. 영화도 처음에 여름을 배경으로 시작하는데 서서히 추워지고 또 벚꽃잎 날리는 봄이 되면서 끝난다. 화면 가득한 자연이 보기 좋았다. 소박한 아이들과 사람들도 좋았다. 주된 주인공인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는 '선남선녀'이지만 그렇다고 눈에 확 띄게 잘 생기거나 이쁘거나 하진 않다. 조금 예쁘고 조금 잘 생긴 정도. (저 정도는 되야 주인공을 하..
원작은 굉장히 재미있는 만화였다고 들었다. 2007년에 나온 이 영화는 원작에 재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많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얼마전에 이 영화를 보게 됐다. 그런데 나는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보는 내내 흥미진진해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잘 만든 영화같은데 혹평이 심했는지 모르겠다. 원작 만화팬들이 많았나보다. "대장금"도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이 영화 꼭 대장금 보는 것 같았다. 음식 대결. 영화 속에 나오는 자그마한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었다. 숯쟁이 이야기라든가, 송아지 이야기. 원작 만화 자체가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서 큰 이야기 줄거리를 이루는 식이었다는데 아마도 그래서 그런가보다. 음식 영화치고는 음식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썰어놓은 회는..
하긴 뱀이나 메뚜기(?) 같은 녀석들도 쿵푸를 할 수 있다고 그러니 곰돌이가 무술을 한다는게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다. 만두먹기 위한 사생결단도 그렇고. 황당하지만 모두 말이 되는 희안한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러면서! 교훈과 재미까지... 정말 더 말할 나위없이 좋은 만화였다. 캐릭터들이 모두 생생하게 살아있었다. 게다가 귀엽기까지. 보면서 느낀... 되새김질만한 교훈들. 1. 소중하다고 생각하면 소중해지는 거야 처음부터 소중하고 귀중한게 있었겠는가. 그 물건이 소중하다 여기면 정말 그렇게 귀중해지는 것이다. 2. 오늘은 선물이다! 과거는 역사고 미래는 알 수 없다. 오늘은 선물이다. (영어로는 '현재'라는 말이 Present인데 그게 선물이기도 하지 않는가) 3. 너 자신을 믿으라 이게 될까? 싶지만 네 자..
오늘도 떨떠름한 기분으로 후.. 한숨 쉬다가 이 글귀를 보았다. 그러고보니 요새 제대로 안 되는게 아니고 오히려 뭔가 잘 되어가는거구나 싶었다. 뭔가 되어가려니 한숨도 쉬고 좌절도 하지. 변명거리 찾지 말고, 그럴수록 힘내서 열심히 해라. .. 그런 교훈을 얻었다.
인생이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서두르지 마라. -에서,도꾸가와 이에야스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를 그린 이라는 드라마(또는 책)가 그렇게 볼만하다고 한다. 전에 한국에 살때 Cable TV에서 잠깐씩 봤던 기억이 난다. 오늘 어느 싸이트 검색하다가 멋진 글귀가 있길래 원 출처가 어디지?하고 검색해보았더니 이 드라마에서 나온 말이었다.
요새 나오는 드라마들은 다 보지 않고 그냥 "미디어 다음" 게시판에 가면 사람들이 부분 부분 캡쳐해놓아서 볼 부분만 봐도 된다. 그래도 신기한게 줄거리가 다 연결이 된다. 굳이 시간내서 그걸 다 볼 필요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다. 이 드라마에 주인공들이 입은 옷이나 악세서리가 관심있어 꾸준히 본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주인공들이 화려하게 하고 나오긴 했다. 잠잘 시간 아까워서 절절 매는 직업의 사람들 같은데 예쁘게 하고 다니니.. 실제론 저런 일이 없겠다. 일명 오래된 배우들인데도 워낙 연기를 잘해서 어색해보이지 않았다. 예쁜 화면들도 많았다. 오.. 이 기차길 어딘가 싶어 구경오는 사람들 많을듯. "제2의 남이섬"이 되겠다. 화제의 이 커플. 예쁘게 연애 잘 했다. 초반에 사람들이 애탄다 그랬는데 ..
뭐가 펑펑 터지는 화면에 이어 갑자기 자유여신상 머리가 툭... 떨어진다. 강렬한 예고편이었던 영화. 실제로 극장에서 보지는 못하고 DVD 자판기에서 1달러 내고 빌려보았다. 극장에서 보면 너무 사실적이라 어지럽고 토나온다던데 다행이 작은 화면으로 보아서 어지럽고 괴로운건 없었다. 다만 갑자기 예상도 못한 재난을 당한 사람들의 고통이 몇배는 사실적으로 느껴졌다. 너무나 사실적으로 찍혀져서 그런지 그 험한 상황을 카메라에 기록해두어야겠다는 의지에 불타는 사람들의 의지가 짠하게 느껴졌다. 진짜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나.. 조마조마하면서 봤다. 속편도 나온다고 한다. 어쩐지 여운을 남기고 끝을 맺더라. 재난영화라도 '재난'에만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그 험한 상황과 그런 상황을 이겨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
마트가서 이것 저것 사고 나오다가 DVD 자판기에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남들도 다 봤다는 이 영화를 골랐다. 다들 실망했다고 평이 좋지 않은데, 그래도 남들이 다 봤다는거는 왠지 봐야할 것 같았다. 아니 대체 얼마나 엉망이길래 그런거야. 영화 시작하기 전에 울집 아저씨가 그러는데 영화 중간에 커어억~ 하고 좀비가 나온다고 했다. 으.. 역겨운 싫은데. 에이.. 영화 앞부분에 무슨 바이러스에 대한 약이 발명되었다고 하면서 의사로 보이는 여자분이 자신있게 말한다. 그리고 몇년 후.. 사람들은 대체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 큰 도시에는 윌스미스 혼자 남아있다. 어떻게 하다가 혼자 살아남았을까에 대해선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부인과 아이는 어떻게 하다가 죽는지 회상씬이 있다. 뉴욕시의 건물들, 거리들이 세..
"마블 코믹스" 만화가 원작이라는 것만 알고 영화를 보러 갔다. SF 영화다보니 앞에 예고편들도 비슷비슷한 류의 영화들을 보여주었다. 처럼 어떻게 아이언맨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영화 앞부분에 나온다. 과거와 달리 요새 나오는 XX맨 시리즈의 영화들은 갈수록 인간적이고, 고뇌하는 영웅들이 나오지만 이 사람은 고뇌하고는 조금 거리가 멀다. 많이 멀다. 자기 입으로도 내가 어딜 봐서 영웅처럼 보이나! 그렇게 얘기한다. 사는 집 아주 좋다. 똑똑하고 잘 났다. 타고난 재능이 있어 기계 다루는 솜씨가 가히 신의 경지이다. 이 사람보다 "배트맨"이 더 부자라고는 하지만 남들 죽어라 벌어서 하나 살동말동한 스포츠카를 여러대 마치 장난감 모으는 사람처럼 가진 어떻게 보면 철없는 아저씨다. '본드걸'과 같은 '아이언맨걸..
... 우리로 하여금 서른 살에 폭우를 만나게 하심으로 예순 살에 큰 태풍을 견뎌낼 수 있게 이끄신다. 도구는 제 모양을 갖추고 있을 때만 유용하게 사용된다. 날이 무딘 도끼나 휘어진 나사돌리개는 손질이 필요하듯이,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만약 당신이 모루 위에 올려져있다면 감사하라. 당신이 아직은 고쳐서 쓸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일테니까. - 맥스 루카도 ....그래서 나는 폭우 속을 통과했어야 하나보다. 어쩌면 지금도 비바람을 맞아가며 걸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경험하는 많은 일들, 이해가 되지 않고 용서되지 않는 수많은 상황들은 매일매일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된다.... 이전글: 2008/04/06 - [컬럼모음] - 폭풍우 속에서 경험한 따뜻한 사랑
제목: 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의 미래 URL: 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1&cid=457&nid=48651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3.27) 일반적으로 성공한 리더들은 부지런하다. 이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서서히 넓혀간다. 세상은 다양하고 지식은 무한하기 때문에 많이 아는 사람은 그만큼 분야가 넓어질 수밖에 없다.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은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기업가일수록 자기자신을 지속적으로 개혁한다. 빠른 외부환경 변화에 맞춰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경영자 자신..
...(중략)... 모이고 흩어지는 수많은 무리들을 보면서 주인과 관객의 하는 일이 너무나 확연함을 보게 되었다. 관객은 정시에 와서 시간이 끝나면 외투와 가방만 챙기고 자리를 뜬다. 하지만 주인은 미리 1~2시간 전에 오고 심지어 아침 일찍 와서 저녁 늦게까지 빗자루와 걸레를 들게 된다. 모든 일 처리를 다 하고 나서야 자리를 뜬다. 그래서 생긴 말이 바로 '관객은 끝나면 외투를 찾고, 주인은 끝나면 빗자루를 찾는다.' 잊지 말 것은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성공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소홀히 하게 되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주인의식을 갖도록 노력하자. 당신은 주인입니까? 관객입니까? 맨날 청소만 한다고, 뒷정리만 한다고.. 일찍가느라 고생한다고 힘들다고 ... 투덜거리지 말아야겠다.
이 영화 발렌타인데이(2/14)부터 DVD대여기에서 빌릴 수 있다고 광고판에 붙어있었는데, 한달이 다 되도록 DVD대여기에 가서 볼때마다 없는거였다. 이런 로맨틱 코미디는 인기가 좋은건지.. 얼마전에 드디어 빌릴 수가 있었다! 아니 얼마나 재밌길래 .. 약간은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밍슝해서 아쉬웠다. 유명한 배우도 나오고, 게다가 이 영화 독일 영화 리메이크한거라는데 뭔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았다. 요리쪽에 더 초점을 두던가, 아니면 아이와 이모가 친해지는 과정에 더 초점을 두던가.... 한곳에 초점을 두고 더 치밀하게 이야기를 꾸려갔으면 좋았을텐데 싶다. 영화보고 느낀 점들을 짧막짧막한 문장으로 써볼 수 있었다. + 너무 거창하고 근사한 요리 말고, 편안하게 누..
URL: http://www.m-letter.or.kr/mail/1000/letter1671_1.asp 제목: 버리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출처: 사랑밭새벽편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피해를 당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내가 하는 게 그렇지' '역시 난 안 되는 구나' 등 좌절과 고통 이런 단어들은 누가 준 것도 누구에게 받은 것 도 아닙니다. 다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오늘! 우선 하나부터 버리세요.^^ 일어나지 않은 것, 사실 알고보면 그게 아닌데 그냥 스스로 생각해서 없는 병을 만들 때가 있다. 스스로 병 만들어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그런 미련한 짓을 하지 말아야겠다.
URL: http://www.m-letter.or.kr/mail/1000/letter1677_1.asp 제목: 기적을 만들어낸 세 여인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선생님의 사랑을 받고 희망을 배운 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암흑 속에 있던 자기 제자를 빛으로 인도한...감동적인 이야기. 보통 이 제자가 워낙 유명한 사람이다보니 선생님이 많이 도와줬다는건 알았는데, 선생님에게 그런 과거가 있었는지 그리고 선생님에게도 더 큰 선생님이 있었는지 몰랐었다. 아파본 사람이 남의 아픔을 이해한다는데 그런가보다.
망설일때는 보이지 않다가 결심하면 보인다니, 정말 그럴까. 출처: http://blog.naver.com/kickthebaby/20030929327 일을 하다 보면 풀리지 않을 때가 있는 법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두 눈 부릅뜨고 더욱 더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믿고 나아갈 때에야 비로소 보이지 않던 길이 열리는 것은 왜일까. 결론은 간단하다. 길은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다. 다만 두려움과 절망으로 닫힌 눈으로는 볼 수 없을 뿐이다. 망설이면 보이지 않고, 주저하면 멀리 달아나며, 절망하면 길은 사라지고 만다. 이 길을 가야만 한다고 굳게 믿는 사람 앞에서 길은 거짓말처럼 나타난다. - 배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