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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3년 8월 16일제목 : 씩씩하고 즐겁게 살아요. '팥 할머니'처럼.. 에서는 수박 모양의 용(?)인 '수바'가 주인공 같지만, 사실 만화 속 호호할머니 닮은 '팥 할머니'가 진짜 주인공이다.이라는 제목의 그림책 구내염 걸린 아이와 집에서 생활하는 며칠 동안 많이 갑갑했다. 갇혀있는 우리는 도대체 뭘 할까? 뭘 해줄까? 답답하다. 하다가 단행본 몇 권을 책사이트에서 빌렸다.책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중에 하나가 바로 였다. 표지에는 용 닮은 수박이 그려져 있고, 열심히 달리는 할머니 같은 여자분이 있었다. 할머니는 예전에 본 만화영화 속 주인공 닮았다. 호호할머니라고.. 그분 닮았다.대여신청한 책바구니가 와서, 몇 권씩 아껴가며 아이에게 꺼내줬다. 10권 중에 이 책이 5번째 책이었는데, 표지를 보자..

2023년 6월 22일제목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건, 멋진 일이다.를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해봤다.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건 굉장히 멋진 일이다!라는 에세이를 읽다.3주 안에 읽고 반납했다. 원래는 다 읽고, 아이 친구의 엄마와 읽은 느낌을 나누려고 했는데.. 변수가 생기고 말았다. 그 아이가 놀이터에서 자꾸 딸과 부딪히는 바람에, 서로 피하게 됐다. 그래서 느낌 공유는 물건너 가버렸다. 그것 때문에 열심히 읽은건데.. 할 수 없다. 그래도 덕분에 3주 안에 다 읽고 정확하게 반납을 했다.그래서 책을 읽고나서 느낀 점을 글로 정리한다.(특별할 것 없이) 꾸준히 하는 것이 답이다.굉장히 유명하고, 여러 소설을 30년동안 꾸준히 써온 작가의 비법은 그냥 꾸준히 하는 것이었다. 일상은 ..

2023년 7월 27일제목 : 라는 책제목이 주는 위로엄청난 제목의 책을 만났다. 소제목도 근사하다. "내려놓고/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법"이라고 적혀있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홀대받기에는, 썩 괜찮고 근사한 사람이다. 나까지 나를 놓아버리지 말자.책이 주는 큰 위로무려 제목만 봤는데도.. 스마트도서관에 책 반납을 하러 갔다.하늘은 몹시 맑고, 구름은 솜사탕처럼 푸른 하늘에 쫘악 깔린 날이었다. 그리고 더웠다. 이제 매미 소리도 제법 자주 들린다. 한여름인 모양이다.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그냥 있어도 줄줄 수도꼭지 틀어놓은 물모양으로 쏟아진다.오늘은 기필코 반납만 하고 대출은 안할꺼야!다짐하고 집을 나섰지만, 어느새 스마트도서관 기계 앞에서 이 책 저 책 눌러보고 있었다. 아니, 이거 재밌겠다. 저게..

[내돈내산] 강일2지구점(메가MGC커피) 오픈50% 세일 : 목(3.27) ~ 금(3.28) 이틀만 옆에 있던 큰 매장을 정리하고, 작게 줄여서 이사를 간 모양이다. 장사 잘 되서 2호점 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꿀맛이었다.어제(목요일)는 더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쓴 아메리카노가 달게 느껴졌다.오늘 아침에도 부지런히 뛰어가서 한잔 더 마셨다.[카카오맵]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93나길 38 | 강일동 76-2https://kko.kakao.com/zKA2oroyUn 카카오맵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map.kakao.com

2023년 5월 24일제목 : "노란 양동이"가 있나요?는 사소해 보일지라도, 자신에게 무척 소중한 물건과 그걸 소중히 생각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이다.라는 그림책도서관 가는 김에 빌렸다. 마침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그림책 를 빌렸다. 귀여웠다. 컬러인 부분과 흑백인 부분이 번갈아 나왔다. 아이들 그림책은 보통 컬러로 되어 있는데, 특이한 구성이었다.노란 양동이와 함께 한 일주일간의 이야기다. 문득 발견한 노란 양동이가 무척 맘에 들었던 여우는, 처음에는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한다. 그러다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일주일동안 그 자리에 두기로 한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주인이 오지 않는다면, 양동이를 갖기로 마음 먹는다. 여우는 매일 양동이를 보러 간다. 보러가서, 양동이가 자기 것이라고 상상하며 ..

2023년 8월 10일제목 : 그래도 끈기있게 꾸준히, 함께 성장하는거야 : 가 주는 교훈'당췌 재능이 없어보이는데.. 이 길이 아닌거 같은 타란툴라를 어떻게 설득한다지?' 고민하던 완두 선생님의 고민이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 하지만 결국 해냈다구., 책 속으로 '완두'(만 사람이다. 아니 사람의 형상이다. 나머지는 다 곤충들)는 위대한 예술가다. 그림을 아주 잘 그리며 매일 작업실에서 우표 그림을 그린다. 종종 어린 예술가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한다. 완두는 그들에게 조언을 하고, 격려를 해주었다. 그러다가 친구들의 요청으로 완두는 아예 그림학교를 세우고 선생님이 된다. 신입생을 모집해서 그림을 가르친다. 참 다양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 (꼭 자기 생긴 것처럼 그린다.) 어떻게 가..

간 결절/ 췌장에 혹, CT검사 결과 들으러 감# 지난주 CT검사11시반에 예약했는데, 30분 더 기다린 다음12시 5분에 CT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조영제를 오른팔에 맞게 돼서(피 뽑은 왼팔이 멍들어서.. 다음에는 피를 오른쪽에서 뽑아야지.) 아무것도 못하고 멍 때리며 30분을 기다렸다. 열 받았다. 피검사 결과가 그때 나왔다고 했다.다행이 남편에게 하교를 부탁해서 망정이지. 12시 5분에 검사 받고 후다닥 집에 날아왔다. 12시 47분에 집에 도착했다.아빠랑 집에 같이 온 아이 손을 잡고 영어학원에 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어지러운건지, 조영제 부작용인건지.. 몸이 아주 많이 힘들었다.# 검사 들으러, 오늘 아침오늘 아침도 역시 난리였다.진료 전택시 타고 지하철역에 가려고 했는데.. 아무 택시나 ..

[내돈내산] 맘스북 18권째 출판(아직 출판해야할 책이 7권 더 남았지만...) 아이 태어나고 100일 즈음부터 썼는데, 그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됐습니다. 매일 사진과 동영상을 찍다보니 핸드폰 앨범에는 아이 사진이 한가득이에요. 아이의 사진이 핸드폰 앨범 속에만 있는 것보다 책이 되어 실제로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 팁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을 찍는다. (나중에 편집 출판)1년치의 표지색은 동일하게 (처음에 잘 모르고 알록달록으로 했어요.)'지은이' 쓰는 곳에 언제 쓴 일기인지 년도와 날짜를 써넣으면 보기 좋음.(이것도 처음에 잘 모르고, 이름 써서; 나중에 따로 년도와 날짜 써넣음)무료 출판 쿠폰의 출판 날짜를 넘겨버려서 못 쓰면, 이벤트 세일 기간에 쿠폰을 산다.후기..

2022년 12월 23일제목 : 시상식을 즐긴다면, 그들도 이들처럼 : 지코 '아무 노래'와 고경표, tvN 10주년 싸이와 이문세 공연에 함께하던 이들언제부턴가는 연말 시상식을 안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까마득한 언젠가는 연말 시상식을 마음 조리며! 봤던 것도 같은데.. 왜 안 보게 됐을까요? 언제부터...얼마전, 청룡영화상 수상식 '아무 노래'라니...옛날 노래도 잘 모르지만, 요즘 노래는 거의 잘 모르는 제가 어느 광고에선가 들어본 노래인 것 같이 익숙한 노래입니다.노래에 귀가 번쩍한게 아니라, 노래 부르는 지코라는 가수 옆에 "워이~" 하고 반응해주는 고경표에게 눈이 갔습니다. 수상식 1열. 떨릴 수도 있는데... 약간 진지해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엄청 즐기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노래하는 ..

2022년 5월 27일제목 : 막대기에 꽂아놓은 옷은, 6살 딸이 인형옷을 빨아서 널어놓은거랍니다.살면서 웃을 일이라고는..티비 보다가 웃긴 장면 나올 때? 정도인데.아이랑 같이 있다보면 웃긴 일이 많습니다. 참고로 아이는 6살(만 4세, 54개월 - 생일이 늦습니다. 11월말생)입니다.가지고 노는 작은 토끼인형의 옷을 막 벗깁니다. 옷 벗기고 입히는게 재밌나보다 하고 쓱 지나갔습니다.조금 있다 와보니, 막대기에 옷을 쪼로로 꽂아놓았습니다. "이게 뭐야?""인형옷 빨아서 말리는거에요."풉....이런. 빨래를 해놓은거래요.요새 바람이 좋고 날씨가 좋아, 빨래 말리기 참 좋다. 그러면서 빨래를 널었더니.. 자기도 뭔가 빨아본 모양입니다. 잘 마른 수건에서 뽀송한 햇볕냄새도 나는듯 합니다.원글 링크 :http..

3월 하순인데 24도, 5월 초순 날씨아니.. 날씨도 여러번 미친다.화요일에 눈이 내리더니, 토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24도다. 기온이 서서히 오르는게 아니라 훅훅훅.. 오른다. 미춰버리겠다.천천히 해라.아니 바뀔라면 좀 빨리 바뀌든가. 그렇잖아도 미세먼지 땜에 답답한데.. 날씨도 이 모양이냐.

2022년 12월 22일제목 : 이젠 그림을 그리지 않지만, 찍거나 씁니다.그림 그리고 싶었는데사정상 포기를 해야했습니다.그리는 대신 글을 쓰거나, 핸드폰으로 찍습니다. 만화, 만화가, 만화방이 천시되었다는걸 보다가 생각났습니다. 그렇죠. 예전에는 그림 그리는 사람을 낮게 보았나 봅니다.중학교 1학년 때 그림에 소질이 있으니, 학원을 다녀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인지, 그냥 듣기 좋은 말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무언가에 재주가 있으니 한번 해봐라는 말이 얼마나 좋은가요. 눈앞에 뭔가 촤악 깔리면서 성공대로를 걷는 그런 기분이 들죠. 가뜩이나 삼남매 중에 공부로는 쳐지는 입장이었으니 눈이 번쩍 했습니다.부모님은 처음에는 반대하시지 않고, 한번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학원도 한달인가? 두달인가 다녔..

2022년 12월 21일제목 : 그래도, 한번 해보는거야!/ 다양한 집안일의 세계말 그대로 '사건사고'가 많은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건.. 고민과 행동의 연속이었어요. 해결 못한 문제도 하나 있는데... 매일 고민과 고민의 연속이죠.갈까 말까 할 때는, 그냥 갑니다.할까 말까 할 때는, 역시 그냥 합니다.대신 고민은 좀 합니다. 며칠 사이에 뒷목 잡을만한 일이 연달아 몇개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엄청 고민하는 편입니다. 할까 말까, 갈까 말까... 그러다가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겨요. 주로 '말까'를 가지고 고민을 하지만, 결국에는 하거나 가거나 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들어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아니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데, 당시에는 당황합니다. 지금도 끝나지..

2022년 12월 12일제목 : 출퇴근이 없는 전업주부는, 가끔 도서관에 갑니다.전업주부인 저는 집이 직장입니다. 잠시 외출 겸 볼일을 보고, 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출근을 합니다. 퇴근은 없습니다.전업주부인 저의 직장은 '집'입니다.출근은 어쨌든 할 수 있는데, 퇴근은 없습니다. 전업주부 육아맘인 저의 직장은 '집'입니다. 누군가에게 집은 쉴 곳이며 휴식의 공간이겠지만, 저에게는 직장이기도 합니다. 집이 제 일터라는 생각을 따로 하지 않았었는데, 역시 아이 덕분에 집이 내 일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6살인 딸아이가 좋아하는 동요 중에 "참 좋은 말"이라는 동요가 있는데,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옵니다.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 받는 말- 동요 "참..

갑자기 18도? 4월 중순 날씨란다.이번주 화요일에 눈 오지 않았던가?이런.. 날씨가 뭔 사람 널뛰듯 하다니.갑자기 1818도다. 아니 18.5도.어제 바람 많이 불고 더웠는데..추운거도 힘든데..더운건 더 싫고.미세먼지는 정말 밉다.천천히 더워지자. 정말.

2022년 12월 9일제목 : 내 이름 : 부모님께 받은 선물이고, 내 아이에게 준 선물이기도 해요.이름에 관해 할 말이 많아요.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는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가 아니고 여럿인 분들도 계실 듯 하구요.이름에 관하여... 6살 딸아이는 궁금한게 많습니다. 가끔 "왜요?"를 물어보는데, 평소 저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라.. 듣다가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곰탕집에 가서 오물오물 열심히 숟가락질 하며 먹다가 문득 물었습니다."곰탕은 왜 '곰탕'이라고 해요?""글쎄...?"곰탕이 왜 곰탕이냐고? 그러게. 곰탕이 왜 곰탕인지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들은 김에 한번 생각해볼까? 저도 몇 숟가락 먹으며 생각을 해봤습니다."엄마 생각에는, 뼈를 푹 고아서 국물을 내서. 그래..

2022년 11월 15일제목 : M여중 3학년 李賢珠(이현주) 사망 : 그때 사고 후 몇시간동안 의식이 없었다는 저, TV와 신문에 죽었다고 나왔대요.까마득한 날의 사고와 그때 뉴스에 나왔다는 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히 보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제발 기자님들도 용기!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까마득한, 그날의 사고 떠오릅니다.바로 그날.. 중학교 2학년 봄 백일장 갔다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그리고 1년 후,중학교 3학년 봄 소풍 가서, 제가 그만 말발굽에 채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두피가 찢어져 25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사고 당시 피를 아주 많이 쏟아냈다고 합니다.제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병원으로 달려올 때 엄마는 어떤 상태였..
간 결절, CT검사 받으러 온 날/ 3월은 모든 것이 시작하는 달3월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달이다.그리고 뭔가 많다.6개월에 한번씩 가는 검사를 받으러 간다.검사 받고 결과를 들으러 가야한다.집에서 조금 먼듯한 대학병원에 2번 간다.새학기가 시작되고,학교에서는 참관수업 & 학부모총회가 있다.그리고 그 다음주에 학부모 상담이 있다.학교에도 2번을 가야한다.그냥 학교만 2번 가도 힘든데,병원도 2번을 가야한다.병원은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여기는 칼 같이 시간을 잘 지켜주지만.. 환자인 나는 미리 와서 대기해야한다. # 오늘, 검사 전아이 등교시키면서 후다닥 날아와서검사비와 다음주 진료비까지 수납을 했다.10여분 피검사를 기다렸다. 9시 50분에 피검사를 받고,CT검사실에 와서 도착을 이야기한게 10시 15..
2022년 3월 22일제목 : (저도) 한 번 해봤습니다 ^^ 자기소개 10문 10답가입 2일차여서 아직 좀 낯선데, 돌아다니다가 윗글 만나서 용기를 내봅니다.2일차라 머리만 긁적거리다가 괜히 프로필 수정만 여러번 했거든요.01. 닉네임 - 자몽 (2022.03.22 당시)/ 청자몽 (2022.05 변경): 처음에는 실명으로 했다가, 방금 6살 딸아이의 태명으로 바꿨어요. (여기다 답 쓸려고 닉네임을 좀더 생각하고 정했어요.)결혼 14년만에 엄청 귀하게 찾아온 아이였거든요. 태명도 너무너무 소중했어요. 그래서 태명으로 닉네임을 삼아봅니다.02. 사는 곳- 대한민국. 서울03. JOB- 전업주부이자 육아맘: 전직 프로그래머. 20년동안 개발자로 살았어요. 04. 취미와 특기- 취미 : 낙서(글쓰기 보다 조..

3월 18일에 내리는 눈, 눈 풍경/ 오늘은 이렇게 시작# 눈 풍경사르르.. 봄비처럼 밤사이에 봄눈이 내렸다.신기하다.사라기지전에 부지런히 담아보기로 했다. 후다닥 모자를 쓰고, 걷기 시작했다. 겨울이 꽤 오래 머무는구나.https://youtube.com/shorts/nUN5kFkpbgE?feature=share멈춰서 찍고,https://youtube.com/shorts/N0DnZrWu3XI?feature=share걸으면서 찍다.# 오늘은 이렇게 시작하다여기도 시간 지나면 북적이는 곳이라, 이른 시간에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이다.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가끔 서비스도 주신다.넓고 사람이 많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다시 힘내서 일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