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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시절 인연, 자발적 고립에 관하여 28년전 첫번째 직장에서 만나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동생이 있다. 전 직장 동료라 부를 수 있는데, 언젠가부터는 친한 동생으로 바꿔 부르는 2살 아래 동생이다. 나보다 세상 물정에 바르고, 바른 말도 딱딱 큰 소리내서 하는 똑순이다.우리는 혈액형부터 다르다.나는 소심한 A형이지만, 그녀는 대찬 B형이다. 공통점도 없다. 우리가 실제로 같이했던 시간은 첫 직장 3개월(나에게는 첫 직장. 3개월) 뿐이다. 이후에는 아는 사이로..현재까지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아니 있었다. 라고 과거형으로 쓰는게 맞겠지. 작년 12월말 이후로 연락이 끊어졌으니까.긴 시간동안 우리가 연락을 이어올 수 있었던건,그녀의 노력 덕분이었다.잊을만하면 먼저 연락을 했으니까.문자를 주고 받다가, 가끔 전..

2022년 8월 3일제목 : 라는 그림동화책과 노래가 생각나요./ 제 '사람 강아지' 얘기도요 ^^.라는 그림동화와 루시드폴 노래 작년 유치원 방학 권장도서 중에 하나였던 책이에요. 왠지 '권장도서' 좀 부담스러웠지만, 의외로 재밌는 책이 많았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인데요.'루시드 폴'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책으로 만든거에요. '문수'는 강아지 이름이구요.문수가 엄청 할 줄 아는게 많은데, 주인(아빠)은 자기를 잘 모른다구요. 비밀이 많은거죠. 엉뚱한데 귀엽더라구요. 새콤이가 무척 재밌어했어요. https://youtu.be/sGopcYaPpTk 이건 '창비'에서 만든 뮤직비디오에요. 실제 동화책 그림이구요. 책을 다 보여주지 않고, 1분정도만 보여줘요.https://youtu.be/-5fLzvu..

주말 지나고, 월요일 : 엄마의 일 & 육아맘의 일 - 내 일# 지난 주말토요일남편 회사 동료 결혼식이 아침 11시였다.요새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는다는데.. 남편네 회사는 결혼도 늘 많이 하고, 아이도 낳는다. 암튼. 그래서 딸과 남편이 결혼식에 다녀왔다. 10시에 나갔다가 1시 반에 집에 돌아왔다.나는 그 꿀 같은 시간에,설거지하고 빨래 돌리고, 재활용쓰레기 모아서 버렸다. 날씨가 너무 좋길래 커피 사러 10분 거리에 메가커피를 다녀왔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끝났다.남편은 이빨이 아프다고 자리에 누웠다.나도 등이 아파서 못 일어났다. 딸아이는 울기 시작했다. 볕이 아깝다고 놀러 가고 싶다고 했다. 5분만 누워있다가 가자. 하며 못 일어났다. 아이가 계속 우니까 남편이 화를 확 냈다.등이 ..

2022년 9월 14일제목 : 로보트가 커피를 내려주는, 무인편의점 방문기로보트가 커피를 내려준다는 말을 듣고,무인편의점에 두번 다녀왔습니다.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이런 형태의 매장이 언젠가는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편의점에서 로보트가 커피를 내려준대요. 가끔 왔다갔다 하는 길에 물건도 몇개 없어 보이는 조그만 편의점이 있습니다. 무인편의점인가? 하고 말았는데, 어느날 친구엄마 말이 거기 가면 로보트가 커피를 내려준다고 했습니다. 신기하다구요.그래서 용기를 내서 가보게 됐습니다. 1년이나 지났지만 코로나에 걸린 후로 겁이 많아져서, 어딘가 새로운 곳에 가보는건 꽤 용기가 필요합니다. 로보트를 구경하러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역시 물건은 몇개 없었습니다. 둘러보다가 키오스크에서 '아이스 아메리카..

2022년 12월 30일제목 : 책 읽어야 합니다 : 왜 읽는가, 왜 읽어야 하는가에 관하여책은 당연히 읽어야 합니다. 많이 읽든, 적게 읽든 양과 상관없이. 조금씩이라도 계속 읽어야 합니다. 평소 책읽기에 관해 고민하던 것들이 많아, 나눠봅니다. 내용이 조금 깁니다.(**장문주의*******)우선 제 의견은,책 읽기는 '당연히' 필수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앞으로도 쭈욱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세상이 좋아지고, 책을 대처할만한 좋은 것들이 쏟아지고는 있지만요. 책만한게 없습니다. 정말 훌륭한 발명품이고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읽었더라도 얼마나 깊이 읽었는가, 아니면 글자만 읽었는가의 차이도 있겠지요.책은 사람이 ..

2022년 12월 4일제목 : 은 안녕하십니까?문해력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 아이의 보호자로서도 필요하지만, 문제는 저 스스로도 위기를 느끼기 때문입니다.특정 단어를 알고 모르고가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건 점점 더 떨어져가는 나의 문해력 '심심한 사과' 논란으로 한참 시끄러울 때, 저는 누가 더 문제일까? 생각했습니다. 요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문제일까? 아니면, 그런 문구로 사과문을 쓴 업체가 잘못일까? 를 놓고 답을 내지 않고, 생각을 했습니다.그건 마치 종종 듣는 아파트 안내방송에 불만을 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약간 옛 말투스럽게, 문어체로 나오거든요."입주민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금일 오전 9시반부터... 있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몇년이 더 지나..

새 둥지와 새집/ 꽃 필 준비를 하는 산수유와 목련# 새 둥지와 새집아직 나뭇가지에 나뭇잎이 없어서 엄청 잘 보인다.꽤 큰 둥지던데.. 언제 나뭇가지를 물어다가 저렇게 큰 둥지를 만들었을까?그냥 지나가다 무심히 나무를 봤는데...새집이 있었다. 누가 새집을 여기다 올려주었을까?# 산수유와 목련꽃필 준비를 하나보다. 노란 꽃송이가 벌써 저만큼이나 올라왔다.아직도 겨울 같은데..아니다. 오늘은 한낮에 벌써 18도다. 4월 중순 날씨란다.긴 겨울도 끝나고, 봄이 오고 있다.답답해도 봄이 오겠지.찌뿌둥해서 몸을 뒤로 확 젖혔다가 찍어봄.

3월 4일에 내리는 눈# 눈 내리던 모습한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요즘,3월 4일에 눈 내리던 풍경을 다시 보니 참 낯설다.https://youtube.com/shorts/nTWnmj9MgQ4?feature=share # 눈사람 만들기1시간 만에 다 녹았지만..그래도 짧은 순간 눈사람을 만들 수 있었다.

2022년 12월 13일제목 : '사무실 책상 자리'를 추억하며, 매일 머물던 작고 소중했던 공간'사무실 책상 자리'라는 글을 보니, 예전에 매일 앉아 긴 시간을 보냈던 '저의 작고 소중했던 자리'가 생각났습니다. 화질이 좋지 않지만, 추억여행도 해봅니다.사무실 제 자리소중히 가꿨던 제 공간이었습니다.지금은 소중한 추억이 된 '사무실 제 자리'가 생각났습니다. 허덕허덕 출근 시간에 맞춰 사무실에 들어가면 가방을 풀고, 따뜻한 물 한잔을 마셨습니다. 맥심모카 골드 한봉지를 털어 잔에 들고 와서 앉았던 곳이죠. 회사를 여러군데 옮겼어도, 갈 때마다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매일을 함께 했던 공간이라서요. 피규어도 갖다 놓고, 화분도 키우고, 물티슈로 종종 닦아줬습니다. 누가 뭐래도 사무실 내 자리는 '제2의 집..
2022년 6월 18일제목 : IT의 바다를 항해하는 그대에게 : '책상 위 먼지'처럼 천천히.../ 나의 속도를 믿어보세요.IT라는 바다 앞에선 '두려움'하지만, 먼지가 더 쎈걸요.선생님, 그것은 '책상 위 먼지'전에 선생님께 들은 "책상 위 먼지" 얘기가 생각납니다. 먼지가 쌓일 때, 처음에는 모르다가 점점 쌓이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쌓인 곳을 뽀얗게 만들어버린다고요.개론이 아니라, 본론으로 들어가면..IT분야가 워낙 넓고 거대해서, 배울 때는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이야기하고 그러는걸 들으면 대체 모르겠다. 옆사람들은 다 아는거 같은데 나는 왜 모르지? 하고 답답하실텐데요.학원 마치고, 나중에 본격적으로 자기 업무를 하게 되면 하는 일에 최적화해서 집중할 수도 있어요. 배울 때는 여러가지 훓으는 식으로..

9개월 만에 다른 미용실을 가다(고민이다) # 9개월 만에 미용실을 바꾼 이유작년 4월부터 가던 미용실을 그만 가기로 했다.1월에 겨울방학 하기 직전에 뿌염과 커트를 하러 가서,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염색 후 뜨거운 기계(빨리 염색되라고)를 머리 위에서 돌릴 때, 너무 가까이 댔던 것. 뜨거워서 힘들다고 말했는데, 치워주면서 참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를 하셨다. 참을 수 없는 뜨거움이었는데.. 게다가 커트도 참 성의 없이 대충 해주셨다.왼쪽 뒷머리와 오른쪽 뒷머리가 확 차이 날 정도였다. 뒤에 손님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건 좀.그렇다.드디어 옮길 때가 됐다.이틀 동안 두피 화상으로 고통을 받으며 결심했다.# 일단, 커트만 다른 곳에서2월에 아이의 영어학원 근처 미장원에서 커트를 했다. 잘 잘라주셨는..

2022년 11월 23일제목 : 2022 저의 카톡 생활 : 알림용, 소식지 수신용, 채널 추가, 링크 갈무리용 등등편리하고 좋았던 카카오톡에 대한 사랑이 어느 순간 증오로 변하기도 했던 선명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알림용으로, 갈무리용으로 사용합니다.모든 것이 모순이라..좋은게 있으면, 안 좋은 것도 있는걸까요? 카카오톡.처음에 스마트폰 사서 제일 먼저 설치했던 앱입니다. 문자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니.. 전화 말고 메시지로도 이렇게 많은 말을 주고 받다니.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런데 '양날의 검'이라고 해야할까요. 편리해서 좋은데, 마냥 좋기만 하지 않은 물건. 좋다할 땐 언제고, 갖다 버리고 싶을 때도 많았던 애증의 어떤 것이 됐습니다.회사 다니면서 카톡이 업무용이 되다보니, 미움이 배가 됐..

2022년 9월 28일제목 :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흑축) + 키캡 몇개 교체 : 덕후미를 풍기는 묘한 물건'방아쇠수지 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려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때 회사동료들이 '기계식 키보드'를 추천해주더라구요. '덕후의 세계'에 초대 받은거죠.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건 아니고, 손 다치고 키보드를 교체 '방아쇠수지 증후군'에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주먹 쥐었다 폈다하면 손이 뻣뻣하며, 딸깍딸깍 걸리는 소리 비슷하게 나는 일종의 관절염입니다. 게다가 치료한다고 맞은 '스테로이드' 부작용까지 있었던, 무시무시한 병이에요.키보드 치는게 일인데, 손이 아프니.. 살 수가 없더라구요. 한숨만 쉬는데, 동료들이 이참에 키보드 한번 바꿔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계식 키보드가 손가락 전체에 무리를 덜 준..

2022년 11월 27일제목 : 수많은 낙방과 실패 : 그래서 멈췄던 용기/ 그래도 계속했던 용기/ 그냥 사는 용기언젠가 한번 날 잡아서 그동안 떨어지거나 실패한걸 주욱 적어본 적이 있습니다. 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주어서 스스로에게 감사했습니다.마음 복잡한 며칠,어쩌면 당연했던 결과. 여기 낙방 추가요 지난주 금요일은 잠시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정산일이기도 하고, 어쩌면 공모전 발표도 있을텐데... 그날 따라 처리할 잔업들이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점심 먹을 때는 보통 아침에 못 들은 뉴스를 다시 듣거나, 미리 찜해둔 방송이나 웃긴 짤들을 보며 밥먹는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얼룩소 화면을 켜놓고 밥을 먹었습니다. 밥 다 먹고 설겆이하고, 잡히지 않는 손으로 꾸역꾸역 간신히..

초등 2학년 (학부모), 개학 일주일차 01.e알리미와 HiClass앱에 정신없이 알림내용이 쏟아진다. 개학한거 맞구나. 새 학기가 시작된거.02.명칭이 바뀌어서 나도 헛갈리는..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프로그램. 정신없이 신청하고, 기다린 다음 추가신청했다. 뭘 써서 내란 것도 있고 눈 돌아간다. 신청한 수업에서 떨어져서, 다른 수업을 선착순으로 클릭해서 겨우 등록했다. 쉬운게 없구나.03.담임쌤이 HiClass앱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는데.. 실수로 작년반에 가입신청을 했다. 하이클래스앱을 사용하지 않으시니;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04.아이편에 보내주신 전화번호에 전화를 거니, 멘트만 나오고 내선번호 누를 수가 없다. 교무실에 전화를 걸었더니, 약간 냉냉한 선생님이 담임쌤 일이 있으셔서 일찍 퇴근하..

2022년 10월 17일제목 : [2]카카오 서비스 장애 : 애증의 카카오톡/ 단톡방/ 주말 회사 업무 카톡 등등... 예전 카톡 생각들10년전에 스마트폰을 처음 사서 깔았던 카카오톡, 처음에는 정말 사랑했습니다. 엄청 많이...지금은 가족들하고만 조금 합니다. 카카오 서비스 장애 즈음에 생각나는... 애증의 카카오톡.카카오 서비스.오후 4시 현재(2022년 10월 17일) 대부분 복구 되었다는.. 공지사항이 보이네요. 장애리포트가 나오면, 이번에 뭐가 문제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애매하거나 심각하면 이야기 못하겠지요. 4시 현재 카카오 서비스는 대부분 복구했답니다. (제 블로그는 아직 이상하지만요.)애증의 카카오톡카카오톡, 요즘도 많이 하시나요?2G폰을 꽤 오래 사용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스마트폰..

2022년 10월 17일제목 : [1]카카오 서비스 장애 :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직도 복구 중.../ 자각 또는 각성카카오 서비스 장애. 큰 사건이 지난 주말에 일어났습니다. 이건 뭔가 엄청난 사건임에 분명합니다. 거의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부 복구 중인듯 합니다. 생각이 참 많아졌습니다.지난 주말, 카카오 서비스 장애 지난주말 카카오서비스 장애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아침에 라디오에서 누가 그러더라구요. 티비 뉴스든, 라디오 뉴스든.. 어디든 다 계속 나오네요.토요일, 꼬마하고 동네 축제 구경을 갔어요. 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을 모아 남편한테 보내주는데, 전송이 안 되는거에요. SKT 서비스 장애인가? 했어요. 여기저기 축제라 먹통이 된건가? 몇 시간 지나서 보내도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를 ..

2022년 9월 30일제목 : [3]일기장, 블로그, 공론글터로 : 공론장/ '얼룩소'종이글에서 온라인 글쓰기로 넘어온 과정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올해 3월부터 참여하게 된 이곳, 공론장 '얼룩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블로그, '1인 미디어'고 '웹로그'이지만 함께하려고 했던 노력들 블로그가 말 그대로 log(기록)이기 때문에, 무척 개인글터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런데도 여러가지 함께 글쓰기를 해보자는 노력들이 있었어요.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한동안 있다가 사라진 '트랙백'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글을 써서 '트랙백'을 보내면 다른 블로그에 글에다가 자기 글의 링크와 내용 일부를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이었어요. 유용하게 잘 이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습니다.그리고 '팀블로..

2022년 9월 29일제목 : [2]일기장, 블로그, 공론글터로 : 블로그/ 1인 미디어, 온라인 글터종이글에서 온라인 글쓰기로 넘어온 과정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00년대 초반에 만난 온라인 글터,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01블로그를 시작하다, 온라인 글쓰기의 시작 2000년초반에 한참 닷컴 바람이 불면서, 여기저기 포털사이트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중에 지금은 사라진 '인티즌'이라는 허브 포털 사이트에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름이 '마이 미디어My Media'였어요. 그야말로 '1인 미디어'를 열게 된거였어요.블로그가 뭘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에 생각이나 주장 등등을 알리고 싶은 것들을 일기처럼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 집 짓자. 그런 광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