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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쌍문역 아기공룡 둘리 소개문 4호선 쌍문역 벽에 소개된 "아기 공룡 둘리"에 대한 소개 가짜같이 생긴 둘리도 많던데, 쌍문역 벽에 있는건 진짜 같다. 1980년대 재밌게 봤던 어린이 잡지 속 만화가30년 가까이 지나서, 화려하게 부활하는구나. 2016/06/29 - [[글]읽기/드라마/ TV] - 내 친구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2016/05/13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4호선 쌍문역 둘리 테마 쉼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3/04/24 - [특별한 날의 Google Logo] - (구글로고)둘리 서른번째 생일 ^^ - 2013년 4월 22일
사무실 책상 위 2016년 8월 23일 책상 위 풍경 어느덧 9월 1일. 시간 참 빠르다.너저분하지만 찍어둔 사무실 책상 풍경을 한번 쓱.. 본다. 몇달 후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2016/07/31 - [[사진]풍경,터/회사] - 사무실 책상 위, 그리고 동료의 구글 티셔츠 뒷면 - 매일 매일 고민하며 생활을 남겨보기로 하다. 2014/06/12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장미/ 푸른 하늘/ USB 선풍기 : 여름 느낌 2012/07/03 - [[사진]풍경,터/회사] - 2010년 4월 6일 - 사무실 책상 사진 [지각사진. 제 6 탄] 2008/04/16 - [[사진]풍경,터/회사] - 사무실 책상... 2008/01/08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사무실 책상에 놓아둘 ..
블로그 이름을 어렵게 지은 것 같아 바꿨다. 집에 TV를 하나 장만했다. 덩치 큰 TV는 기능도 많았다. TV로 인터넷도 할 수 있고, Youtube도 볼 수 있었다. 웹브라우저를 띄워 검색도 할 수 있어서, 내 블로그를 들어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리모콘으로 URL을 입력하려니 귀찮아서, 블로그 이름을 검색했는데 흠... 갑자기 블로그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이거였나? 저거였나? 생각이 안 나서 고민하다가 결국 어렵지만 리모콘으로 Full URL을 입력해서 블로그에 들어올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블로그 이름을 너무 어렵게 지은 것 같다. 집이름인데 뭔 멋을 부린다고 그렇게 어렵게 해놨을까? 싶었다.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바꾸고, 스킨도 원래대로 해놨다. 반응형 스킨은 멋있긴 한데, 내 것..
토요일, 파란 하늘에 솜을 뜯어서 던져놓은 것 같은 구름을 보다. 하늘에 이런 양떼 구름이 흘러가는게 보였다.토요일인데다가 바람도 선선하니 부는게 놀러가기 딱 좋겠다 싶은 그런 날이었다. 흠.. 하지만 할일이 있어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은 접고, 지하철 타고 갔다. 하늘에 솜을 뜯어서 던져놓은 것 같은 구름이 떠있었다. "막 찍어도 그림" 이럴때 쓰는 말인듯 막 찍어도 그림같은 하늘이었다 : ) 캬... 하늘 진짜 맑다.
금요일, 하늘이 파랗던 날 - 갑자기 가을을 느끼다. 목요일 퇴근녁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밤사이 비가 내렸다.그러고는 다음날 아침, 좀 쌀쌀한가 싶었다. 점심먹으러 밖에 나왔는데!!!하늘이 파랬다. 상쾌한 공기와 쌀쌀하지만 기분좋은 바람이 불었다.으... 왜 이런 좋은 날씨는 꼭 평일인건가. 거짓말하면 혼날 것 같은, 맑은 하늘이었다. 사진 찍는다고 열심히 핸드폰으로 찍어대서, 옆에 동료를 계속 기다리게 했지만,그래도 이런 날은 기념으로 남겨야 한다 했다.
제주도 푸른 밤 - 태연이 다시 부른 노래가 귀에 감긴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얼마전부터 까페나 음식점 등에서 귀에 익숙한 노래가 흥겹게 들리는거였다. 어? 이 노래 내가 아는 노랜데?? 제주도 푸른 바다 귀에 착착 감기게 편곡된 노래였다.가만 들어보니, 여자가 부르네. 누구지? 누가 부르지? 정말 잘 부른다. 그러다가 궁금해하다가 찾아보게 됐다. 뜻밖에 이 노래는 "삼다수" 광고 CF 노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태연이 부른 노래였다. 광고CF 노래를 뭘 이렇게 잘 불렀을까?전에 던킨 도너츠 CF 노래 잘 불렀다고 감탄하며 들었던 윤하의 "던킨 도너츠송"처럼, 이 노래도 광고 노래 치고 정말 잘 부른 것 같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제주도 관광홍..
사무실 건물 앞 배롱나무 무더위가 살짝 한풀 꺽인 8월 중하순.쨍.. 하니 타들어가는 햇볕이 내려쬐는 중인데.... 사무실 들어가는 입구에 100일동안 핀다는 예쁜 꽃, 배롱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다.여기 담배 피는 분들이 뻑뻑 담배 피는 곳인데, 이런 예쁜 꽃나무가 있는거다. 그래도 다행이다.의외의 장소에서 꽃도 볼 수 있고. 8월말에 한참 예쁘게 필 때인데, 한동안 볼 수 있을 것 같다. 2019/08/0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배롱나무 분홍꽃이 활짝! 2018/09/1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금요일 저녁 마을버스 타고 집에 가다가 찍은 배롱나무. 토요일엔 가까이에서 찍다. 2018/08/31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여름 분홍꽃나무, 배롱나무 201..
게으른 일상, 덥다는 핑게로 그냥 흘러가고 있다. "덥다"는 말이 질리지 않을 정도로, 유난히 더운 날들을 지나고 있다. 빗방울 하나 떨어지지 않는, 해만 쨍쨍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덥다 덥다 그러면서 땀을 비오듯 흘리다가 잠시 멍 때리다보면, 다른 계절도 생각이 난다. 희미하지만...분명 비가 쏟아질 때도 있었고, 추워서 오들거리던 겨울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꽃구경 한답시고 추위를 참아가며 걸어다녔던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온통 "덥다"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그러고보면 힘들고, 괴로운 일들도 지나고보면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 정도로 희미해지고,지금 내가 받는 고통이나 괴로움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는가보다.당장 덥고, 당장 땀 흘리고, 만사가 귀..
재미난 장난감 구경 요즘 아이들 장난감이 재밌는게 많다. 줄을 잡아 당기면 나무로 만든 강아지 블록이 움직인다. 이건 천으로 만든 책인데, 보니까 옷입는 법, 단추 채우는 방법, 그리고 간단하게 인형놀이하는 법 등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것도 재밌어 보인다. 어른들이 봐서 재밌긴 한데 실제로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지는 모르겠다. 천으로 만든 집 장난감. 이것도 보면서 와.. 신기하다. 했다. 아이들 장난감은 신기한게 정말 많다.
붉은 구름 - 해질 무렵 여름 하늘 퇴근녁에 밖에 나오니 길바닥이 불그스레 물이 들어있었다.뭐지? 하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늘에 붉은 구름이 떠있는거다. 구름빛이 붉게 물들어서 땅바닥까지 불그스름하게 보였던 모양이다. 이렇게 곱고 파란 하늘도 여름스러운데...붉은 구름도 특이하고 예뻤다.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하늘빛이 좋다.
계속 더운 토요일 - 여름, 8월 중하순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쨍.. 한 날이 한달째 계속 되고 있다.덥다는 말이 이젠 좀 지겹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덥다. 다행이 지하철 안은 시원하다. 어느 화장품 가게 앞 지나가다보니 시원한 드라이 아이스를 이렇게 밖에 내놓은게 보였다.하얀 김이 폴폴 나오는데, 시원했다. 오래된 아파트 근처 벽에 볼 수 있는 넝쿨 푸른색이 여름스럽게 느껴졌다.더울때는 더워야 하는게 맞는데, 올해는 특히 더운 것 같다. 일요일에도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무척 더운 2016년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 강원도 하늘 목장 광복절이 휴일 하루 전날인 14일, 쿠팡에 올라온 여행 상품을 사서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6시반 광화문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갔다. 강원도 하늘목장(양떼 목장) 갔다가 정동진을 들러, 안목항 커피거리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오는 여행이었다. 결혼하고서 한동안 하루여행을 다녔었는데,그때 생각하며 가끔 이렇게 하루여행을 다녀와도 좋을거 같았다. 하늘목장은 말 그대로 푸른 초원 위에 목장이었다. 쨍.. 하니 더운 날이었다. 건초를 들고 양들에게 밥을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 이동 중에 사진 찍음 - 강원도, 강릉에 커피가 유명하게 됐다고 하는데... 사실 하루동안 3군데를 돌아다닌다..
8월 17일 수요일, 하루동안의 식사 수요일날 구내식당 가서 점심 먹다가 문득 떠온 밥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런 일상 생활 모습들이 의외로 시간이 좀 지나서 보면 왠지 정감이 가고, 당시 생각도 나고 그래서 가끔씩 찍어둔다.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하기 귀찮을때 구내식당가면 편하다.먹고 싶은만큼 떠가지고 와서 먹으면 되고, 영양사님이 칼로리와 영양을 계산해서 만든걸테니 몸에도 좋을 것 같다. 좋아하는 돈까스와 소세지 든 핫도그 자른 것, 카레와 화채, 호박샐러드가 맛있었다.시원한 메밀 소면도 먹을만 했다.혼자서는 잘 챙겨먹기 힘든, 야채 샐러드도 먹을 수 있어서 그것도 좋다. 밥을 두둑히 먹고, 구내식당 위층에 있는 새로 생긴 "아마스빈" 까페에 갔다.탁트인 통유리 까페. 회사 근처가 아닌 잠..
영화 과 을 관통하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교훈들 - "끝까지 살아남아라" : 어렵더라도 남을 배려해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자. 누가 뭐래도 올곧게 내 길을 가자! 요새 한참 많이 이야기되는 과 을 봤다. 뜬금없는 좀비영화와 왠지 뻔할 것 같은 재난 영화였지만, 그래도 보는 시간 내내 긴장하면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면서 봤다. 6.25 전쟁 때 피난갔던 '부산'을 떠올리게 하는 을 보면서, "좀비" 또는 "좀비화"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드라큘라나 귀신 영화 등 공포영화류에 등장하는 물리면 나도 그런 괴물이 된다는 좀비물이 은근 무섭긴 했다. 보고 있는데 헉.. 하고 놀라게 되고, 죽어라 도망치는 사람들을 응원하면서 빨리 도망가서 물리지 않았으면, 그래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며 조마조..
택배 반품으로 고생 중 온라인 마켓에서 경추 베개를 샀다가, 높이가 안 맞아서 반품하려다가, 아주 많이 고생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고생하면서 느낀 바 1. 상품평이 없는 업체 물건은 왠만하면 사지 말자.(혹시 사게 되면 절대 반품하지 말자!) 2. 교환/ 환불 등의 규정을 꼼꼼하게 읽어보자. 3. 교환 또는 환불시 택배 수거를 반드시 배송업체여야 한다고 고집하는 곳에서는 절대로 사지 말자. 4. 지금처럼 여름 휴가 시즌 또는 휴일이 낀 경우에는 절대로 사지 말자. 상품평이 하나도 없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가보다. 반송택배비는 다른 업체에 2~3배(6천원)인데, 문제는 이번주 내내 여름휴가라서 반송장 자체도 나오지 않고 있다.지난주 목요일날 돈 부쳤는데, 화요일(어제)서야 돈 부쳤는지 확인 전화가 그것도..
Google 구글 영한 번역 Tip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이렇게 번역하면 나름 괜찮게 나온다. 1200개의 길고 짧은 문구 또는 문장의 IT기술언어를 영어로 번역했다. A부터 Z까지 온전히 내 힘으로 다 번역했으면 좋았을테지만, 번역하기 애매한 문장도 있고 해서 "기술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Google 번역 웹페이지를 이용했다. https://translate.google.co.kr/Google 번역 열흘 조금 넘는 시간을 들여서 열심히 번역했다.짱짱한 의욕으로 시작했던 초반에는 나름 내가 알고 있는 문법으로 열심히 번역도 했지만, 40도 가까운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차츰 지쳐가게 됐다. 그래서 "Google 번역" 도움을 받게 됐다. 문서 찾아보다가 알게된 tip 중에 하나..
건널목 가로수 아래에서 강아지풀을 만나다. 지하철 내려서 사무실 건물 가려면 건너야 하는 건널목 앞, 가로수 밑에 강아지풀이 있었다.어느날 길 건너다 무심히 나무 아래를 봤는데, 바람에 한들거리는 강아지풀이 보이는거였다. 회사 건물 동네라 이런건 남김없이 다 밀어버릴거 같은데, 그냥 놔둔게 신기햇다. 강아지풀.. 강아지풀. 이름도 이쁜 강아지풀. 어렸을때 풀 이름 되뇌이면서 꺽어서 가지고 놀던 생각이 난다.살랑살랑 강아지 꼬리털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가? 삭막스러운 건물숲속에도 이런게 살아남았네. 신기하다.
밤 11시반, 편의점에서 라면 끓여 먹는 낙 전에 한강 근처에 살때도 그랬는데, 이상하게 밤 11시 넘어서 산책하게 되면편의점 들러 라면을 먹게 된다. 밤 11시반, 편의점에서 끓여먹는 자판기 라면은 참 맛있다 : )집에서 끓여먹는거랑 또 다른 맛이다. 울집아저씨랑 처음 데이트한 곳도 바로 편의점이었다. 늦은 시각 지쳐서 컵라면 하나 끓여먹으면서 하루를 마감했던 생각이 아스라히 난다.그래서인지 편의점에서 이렇게 먹고 앉아 이야기하는게 익숙하고 또 편하다. 2015/03/29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한강산책 - 매화 & 편의점 라면자판기 에어컨이 없는 우리는 이 시간에 시원한 편의점에서 먹고 땀을 식히다가 집에 간다. 아무렇지도 않게 벽에 그려진 그림이 좋다.
감동란 흉내내기, 감동란 간단하게 만들기 - 삶을때 소금이랑 식초 넣어주니까 비슷해짐 편의점에서 파는 '감동란' 먹고는, 진짜 부드러워서 '감동' 받았다.맛있네 맛있어. 하고 감탄을 하니, 동료들이 인터넷에 "감동란 만들기"라고 쳐보면 방법이 주르륵 뜬다고 알려준다. http://tip.daum.net/question/83343613 감동란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인 것 같은데, 내가 해본 '감동란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계란 삶을때 소금과 식초를 넣고 삶아준다. 이다.원래 계란 삶을때 (한번 삶을때 5개 정도 삶는데)소금을 넣고 삶았었는데(대충 넣었다. 두 꼬집 정도? 딱 얼마 넣으라는 기준없이), 식초를 2숟가락 정도 더 넣어서 삶았더니 감동란 비슷하게 노른자위가 말캉말캉해졌다. 삶은 달걀을 찬물로 ..
당산역, 마리나 까페에서 광복절이 월요일이라, 휴가를 따로 내지 않아도 장장 3일을 쉴 수 있는 휴일이 시작된 오늘토요일. 돌잔치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쨍쨍하지만 바람이 좋은 날씨가 아쉬워서 당산역 근방에 마리나 까페를 갔다.땀을 뻘뻘 흘리면서 걸어갔는데, 까페에서 시원하게 차를 마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료수를 주문할 경우는 가지고 나가야 한단다. Take out만 된다고 해서 음료수만 주문했다. 요트가 있는 풍경도 괜찮지. 뭐... 바다에 왔다 셈쳤다. 그래도 그늘은 그늘인지라 큰 우산 아래 자리에서 시원하게 차를 마셨다. 남들이 요트 타는거 구경만 했지만, 그래도 물 옆이라고 바람 시원하게 불때는 괜찮았다. 하늘은 무척 맑고, 바람도 시원해서 좋은데한가지 흠이라면 아직 해가 쨍해서 덥다는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