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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미생 20회 : 마지막회 처음에 자기를 혐오하고 이용하고 싫어했던 바로 그 사람을 감동시킨장그래는, 진심에서 우러난 그의 글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사진출처: 페이스북 페이지) 남은 이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 "야야야..!!" 나와 함께 하고 또 나를 아껴주는 이들과의 교감은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내 고민을 함께 하고, 마치 자신의 일인냥 마음 아파하고, 기뻐하고 슬퍼해주는 분들이 있어하루를 살아낼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거짓말 같이.. 안된다. 다들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리고 보고 있는 내 눈가도 축축해졌다. "여긴 버티는게 이기는 곳이야.""우린 다 미생이야." *** 마지막회에는 속시원하고 신나는 반전이 있었다.( 나쁜 짓 하고 살지 맙시다! 벌받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유쾌한 후..
(A4 용지로 접은 필통 - 펜이랑 지우개 넣어놓고 꺼내쓰기 좋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어떤 기적이 우리 인생 또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 헬렌 켈러 - 나에게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한다.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겉에 배이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중용23장 - 어떤 일을 할때,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하면 어떤 기적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하루하루 소중하고 알차게 잘 살아보자.
미생 (17회~18회) 서로에게 '우리'가 되어준 사람들과 그 시절이 생각났다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 파리 뒤를 쫓으며는 변소 주변이나 어슬렁거릴거구. 꿀벌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거닌다잖아." 옥상, 계단, 정류장, 주변 등.. 머리 식힐려고 돌아다녔던 장소들이 생각났다. "당신은 당신이 해야 맞다고 생각하는거 그것만 생각해. 나머진 당신 말처럼 되는거 아냐." (오차장님은 현명한 아내와 결혼하신거구나) 들어주는 것의 힘. 너무너무 힘들때 누군가 지긋히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서로에게 '우리'가 되어준 사람들과 그 시절이 생각났다. 오랜시간이 지난 옛날 이야기지만, 새삼 다시 고마웠다. (장백기씨.. 의외로 다정다감하네 ^^) 나도 ..
미생 (13회~16회) 그렇게 깨지고 아프고, 조금씩 자랐던거 같다 나의 이야기 : 돌이켜보건데, 나도 내 성격이 원래 이러지는 않았던거 같다. 훨씬 더 약하고, 훨씬 더 감정적이고, 그리고 훨씬 더 생채기나고 울퉁불퉁했던거 같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면서, 쪼이고 깨지고 긁히고 하면서 그리고 가끔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조금씩 바뀌어갔던거 같다. 지난 2주간의 미생을 보면서 치열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맞춰가는 것을 배웠고, 함께 가야하는걸 배웠던 시간들... 먹고 살기 위해 다니는 회사인데, 다니면서 조금씩 자랐던거 같다. 아프지만.. 그런 시간들이 도움이 많이 됐던거 같다. 상처를 상처로 남겨두지 않고, 그걸 바탕으로 성장의 기회, 또는 (쓰리지만) 사회를 더 알아가는 기회, 더 나아가서는 우리네 아버..
미생 : "내일 봅시다" 그것 참 뭉클한 인사다/ OST [내일]도 함께 바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웹툰 "미생"도 그랬는데, 드라마 "미생"도 그렇다. 지난주 손에 땀을 쥐는 위기상황에서 끝을 맺어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웹툰을 본지 좀 되서, 가물가물한 것도.. 이럴땐 좋은거 같다.) "내일 봅시다" 강대리가 장백기에게 건넨 인삿말이 애잔하게 들렸었다. 전화 끊고 살짝 울먹이던 장백기도 생각난다. 내일볼 수 있다는건, 오늘은 그리고 어제는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다는거고, 그러게... 내일 또 함께 합시다.라는거니까 당연히 하는 인사지만, 꽤나 뭉클한 인사이기도 하다. 내일 금요일이니까, 그나저나 '내일'이면 볼 수 있겠구나. 현실에는 보기 힘든 큰 어른같은 오상식 차장님과 ..
미생, 오랜만에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는 드라마가 생겼다 매회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일부러 드라마를 챙겨보는지는 않는다. 간혹 화제의 드라마가 한다고 하면, Youtube에서 공유되는 것을 조금 찾아보는 정도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이나 처럼 말이다. 벌써 8회까지 방영을 했다. 각 주인공들에게 공감하며.. 초반 1~2회때는 어렵사리 사회/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장그래에 심하게 동감하면서 열을 올리며 봤고, 그 이후에는 선차장이나 안영이의 여성으로서 적응하기 어려운 고충들에 공감했으며, 박대리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는 부분에 무릎을 치면서 봤다. 웹툰과 달리, 적응 잘 못하고 아직은 뭐가 잘못됐는지 인정 또는 깨..
어제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 내려서 걸어가려고 하는데, 순식간 비가 쏟아졌다. 우산을 쓰고 피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수도꼭지 틀어놓은 것처럼 퍼부었다. 잠깐 피한다고 그칠 비 같지가 않았다. 지하철 플랫폼 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철로 만들어진 천장이 다 뚫어져버릴거 같았다. 할 수 없이 서점에 가게 됐다. 한동안 아프고, 집안일로 마음 심란하다는 핑게로 서점에 가지 않아서 그런지, 꽤 오랜만에 서점에 책읽으러 간거 같다. "감정연습 (부제: 마음의 덫에서 벗어나는 셀프 테라피)" 책제목이 한눈에 들어와서, 별 고민도 하지 않고 집어들고 의자가 있는 공간에 가서, 읽기 시작했다. 관심갖고 있는 부분에 관한 책이어서 그런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원래 내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책장을 넘..
[병이란?] 병의 뿌리를 서양의학에서는 셀 수 없이 많다고 보지만, 자연의학에서는 두 가지 뿌리로 보면 된다. 1. 뼈 기둥의 뒤틀림 2. 창자의 탈 뼈 기둥이 틀어지면 뼈 사이의 구멍에서 나오는 신경이 짓눌리게 되어 그 신경이 다스리는 틀(장기, 조직)이나 세포들이 병들게 된다. 창자에 탈이 나면 모든 병의 뿌리가 된다. 먹는 것을 소화할 때부터 말썽이 되고, 모든 것이 꼬이게 된다. 소화되지 못한 영양소는 큰 창자로 넘어가 나쁜 세균을 늘리고 나쁜 가스와 암을 일으키는 것들을 만들어 창자를 상하게 함은 물론 창자벽으로 파고들어 피를 더럽힌다. 더럽혀진 피는 몸 구석구석을 돌며 조직과 장기, 세포들을 병들게 한다. 병의 뿌리를 두 가지로 보는 자연의학은 병을 쉽게 다스린다. 뼈 기둥과 창자만을 바르게 ..
화제의 영화 을 보았다. 배 12척으로 200선이 넘는 적과 싸운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이야기지만, 분명 이긴다는 결말을 뻔히 아는데도, 조마조마하면서 어떻게 될지 긴장하면서 봤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영웅이 있음에 이순신 장군님께 감사드린다. 인용한 사진과 글귀 출처는 : 씨네21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39921 함께하자고 했던 다른 배들이 무서워, 멀찌감치 뒤로 물러나 있는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이 타고 있는 대장선 혼자 꽤 오랜시간 많은 적들과 싸우는 전투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살면서 이와 비슷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 나도 힘들어 죽을거 같은데, 도움을 청할 수도 그리고 받을 수도 없는 상황 옆이나 뒤를 돌아보면 뒷짐지고 어떻게 ..
트로트의 연인, 간만에 드라마 속에서 노래부르는걸 넋놓고 보고 듣고 있다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보게된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물론; 본방사수를 하지는 않는다. 요즘은 포털사이트 가면; 드라마 내용이랑 하이라이트 영상 같은게 공유가 잘 되어 있어서,굳이 그 시간에 꼬박꼬박 챙겨보지 않아도주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한국 드라마의 특성상 6회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6회- 사전 제작을 한 것인지, 미리 촬영한 분량 또는 준비한 분량인지 - 가 지나서는맥아리가 확 풀려서,드라마의 악습을 답습하고 있어 아쉽기는 하다.(기억 상실, 삼각관계 또는 사각관계 등.. 출생의 비밀은 없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도 주인공이 가수 출신이다보니, 심심찮게 노래하는걸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어 좋다.전에 "뮤지컬..
# 2013년 2월 8일 저번에 읽을때 본 좋은 글귀가 있어서 갈무리한다. 지금 걷고 있는 길,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앞으로 갈길.. 모두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거라는 뼈아픈 교훈을 담고 있는 글이다. 1.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그곳에 빠졌다. 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그걸 못본 체했다. 난 다시 그곳에 빠졌다. 똑같은 장소에 또다시 빠진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빠져 나오는데 또다시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 2009년 8월 16일 전에 '사랑밭새벽편지'라는 웹진 메일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제목: 나를 변화 시켰던 소중한 한마디...[사랑밭새벽편지:2009년 4월 9일] 글쓴이: 이성미 (새벽편지 가족) 직업상 남보다 뒤쳐지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불황과 경기침체에 남보다 하나라도 더 뛰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오늘도 어김없이 서점에 들렀습니다. 이제는 그림공부도 해야 할 판이라 기본부터 닦기 위해 스케치를 배울 수 있는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책 한권을 빼든 순간...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저로써는 도저히 불가능한, 아니 하지 못할 것 같은 스케치가 수두룩하게 그려져 있었고, 생전 처음 들어본 언어들이 절 더 난처하..
2007/08/05 13:21 영화 속 이야기 "라따뚜이"는 불어로 쥐(rat)와 휘젓다(touille)의 합성어이자 소박한 요리의 일종(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식 요리이름)을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며 ‘사고뭉치 쥐’라는 뜻이라고 한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예고편에서는 레스토랑에 나타난 쥐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나고 이 녀석이 꼬리 휘날리면 부리나케 도망가는 대목으로 끝났었다. 약간 시시해보이기도 하고 해서 ... 재미없겠다 그러고 접어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몇달전 예고편을 보니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보러가기로 맘을 먹었다. 배경이 된 프랑스 파리는 영화에서 그냥 예쁜 배경이 된다. 석양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요리천재 생쥐! 쌔앙쥐와 청년의 우정 실제로 쥐가 저렇게..
"사랑밭새벽편지" 라는 웹진을 종종 받아보는데, 감명깊게 읽었던 글을 갈무리한다. 2013년 12월 3일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복이 금세 오지는 않더라도 화는 저절로 멀어집니다.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가 금세 오지는 않더라도 복은 저절로 멀어집니다. -동악성재(東岳聖宰) | 도가 선인- 2013년 11월 30일 삶은 가꾸는 자의 것 젊은 집배원이 있었습니다. 그의 업무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시골마을에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입니다. 작은 마을로 가는 길은 언제나 뿌연 모래먼지만 날릴 뿐 황량했습니다. 젊은 집배원의 마음도 왠지 우울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늘 정해진 길을 왔다 갔다 하는 일에 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거부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느 ..
몇달전에 다 읽은 책도 있는데, 그냥 뭉뚱그려서 '최근'에 다 읽었다고 하고, 정리해본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저자 신정근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1-10-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나의 마흔 인생 군자의 삶인가, 반면교사인가인생살이에는 여러 가... 특별히 마흔이 되었으니,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런건 아니었는데 책 제목을 보니 의무감이 들어서 읽었던 책. 꾸뻬 씨의 행복 여행(eBook)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출판사 오래된미래 | 2013-03-18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 전에 강호동이 야심차게 참여했던 TV 프로그램에서, 초대손님으로 이보영이 나왔을때 소개됐던 책. "행복의 파랑새는 알고보니, 가까이에 있었다." 늘 있는 자리를 떠나봐야, 볼 수 있는게..
응답하라 1994>... 내가 학교 다니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 본방을 사수하거나, 나중에 다시 보기를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요새 워낙 화제가 되는 드라마다 보니 블로그나 뉴스 기사 등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어 너무나 익숙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내가 학교 다니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Youtube 등에서 짧막하게 잘려서 공유되는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학교다닐때가 생각난다. 사실 성나정의 남편이 누구인지... 그건 별로 궁금하지 않다. 그냥 보면서 옛날 생각나고, 그 당시가 생각나고 그런가 좋다. (강남역 2번 출구에 있던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생각이 난다) 벌써 대학다닌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는데도,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드라마..
요새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이다.날씨가 선선(?)해지니, 훵한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도시락 때문에 무겁지만, 가방에 책을 하나 더 넣어가지고 다니며 지하철에서 짬짬이 읽고 있다. 책읽는걸 좋아하거나, 문학적이거나 그러지 않는다.그런데 이 책 제목에 들어간 '행복'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중이다.
드디어 을 다 읽었다. 언제 샀는지 기억이 잘 안 났었는데, 책 살때 찍어준 도장을 보니 2013년 2월 10일이라고 되어 있다. 보통 책을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지하철에서 다만 몇줄이라도 읽을려고 하는 편이었는데 여름부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가방 무게가 걱정되서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됐다. 그러면서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 그런데다가 6월부터 갑자기 쪼이기 시작해서, 집에 와서도 피곤해서 책 펴는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래도 틈틈이 도시락을 싸지 않는 날이나, 널널하게 보내는 토요일에 집을 나서면 가방에 책을 넣고 다니면서 읽을려고 했다. 그렇게 저렇게 읽기 시작한지 6개월 정도만에 다 읽게 된거 같다! 원래는 라는 책을 사고 싶었는데, 서점가서 검색해보니까,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그리고 살뜰이 챙겨보지도 않은 그런데 잠깐씩 볼때마다 감동받은 드라마다. 왠지 주눅들고, 왠지 아파보이는 모습 보면서 이전에 내 모습 중에 일부를 보는듯 해서 아프기도 했다. (이전에 내 모습이다 ^^. 지금은 나도 많이 극복된 상태고, 좋아졌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면서 자라고 불가능해보였던 것도 가능하게 되고 그런거 같다. 누군가에게 받은 따뜻한 시선은 꽤 오래도록, 그리고 깊이 아팠던 상처를 치유해주는 힘이 있는듯 하다.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만 나오는게 아니라 어디선가 있음직한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들이, 매회마다 나와서인지.. 설득력 있게 보여지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으면 하는 행복한 동화였다. 드라마 중에 나왔던 마음에 남는 말을 몇개 적어본다. "난 원래 이렇다. 지..
종종 들어가서 보는 Daum의 EBS지식에서는 한번 곱씹어봄직한 동영상들이 많다.며칠전에 본 동영상은 엄마에 대한 내용이었다. 타협을 모르는 강직한 엄마에 대한 내용이었다.비단 이것은 엄마라는 특정 대상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대상에 폭넓게 적용될 내용일듯 하다. 새김직한 내용이었다. 나는 어떤가? 하고 돌아도 보고. 어른은 시간 지난다고 그냥 되는게 아니라, 역시 성장하고 자라야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또한번 느낀다.깨닫는 어른, 함께 성장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부단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지. 본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을 그대로 갈무리해본다.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6074 엄마가 달라졌어요 - 제1부 타협하지 않는 엄마 전문가의 말1 > 너무 일방적으..